자차가 생긴다면 꼭 받아야하는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
사람이 살다보면 정말 횡재하는 일들이
종종 있잖아요.
저는 그 중에서 나에게 목돈이 생긴다면
꼭 차를 사고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아빠가
이번에 조금 더 큰 차를 사게 되시면서 기존에
타던 차를 저에게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신차가 나올 때 까지 3주 정도가 걸리니
그동안 운전연수를 꼭 받으라는 조건으로요!
아빠가 7~8년은 타던 차였지만 그래도 저에게
자차가 생긴다는 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그래서 약속대로 이번 기회에 운전을 배워서
안전하게 차를 몰아보기로 했답니다.
그러나 직장인이다보니 학원을 다니기에는
거리가 부담되기도 하고 사실 체력적으로
힘든 것도 사실이었어요.
그래서 편하게 운전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생각해서 자동차 실내연습장도
알아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시뮬레이션으로
운전울 배우는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후기들도 많아서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장롱면허자들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보다 더 오랫동안 운전을 안하셨던 분들도
3일이나 4일 과정으로 배운 후 자차를 가지고
운전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저처럼 자차가 생기거나 혹은 신차를
계약해놓고 미리 운전을 배우시는 분들도
많아서 더 관심있게 봤던 것 같아요.
우선 지금 당장에는 차가 없었는데 마침
업체에서 연수용 차량이 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세차는 물론 기본 점검으로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는 차량이었고 보험 가입이 완료되어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더라도 안심할 수
있답니다.
아울러 강사님이 앉으시는 조수석에는 브레이크
장치가 있기 때문에 마음이 든든하더라구요.
이렇게 연수용 차량까지 잘 갖춰진 곳은
찾기 드문데 꼭 여기에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한가지 더 편리한 점은 바로 방문연수
라는 점이었는데요.
강사님은 제가 있는 곳으로 시간 맞춰서
방문해주시기 때문에 저와 자유롭게
시간을 맞춰볼 수 있어요.
평일이나 주말도 수업이 가능하고 직장인을
위해 저녁시간도 강습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실력있는 분들이
프리랜서냐?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모두 업체에 소속되어서 근무하시는 정규강사
분들이기 때문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연수를 해주시는 분들이었죠.
저는 연수용 승용차로 진행하기로 했고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를 알아보니
정말 합리적인 편이었어요.
연수용 차량은 32~34만원이고 자차는
29만원이었는데요.
자차가 있으신 분들은 차종 상관없이
같은 가격이니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업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드디어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되었고
본격적인 주행을 하기 앞서 운전에 대한
전반적인 기능 공부와 지식을 쌓아보는
날이에요.
면허를 딸 때 배웠던 이론은 어느정도
알고 있는 상태라서 가볍게 짚어보는
것으로 넘어갔고 기능 공부를 시작했는데
차량 내부에 이렇게나 많은 장치가 있는줄
몰랐어요.
시트포지션을 맞추고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제 자세에 맞추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그 외에도 방향지시등이나 주유하는 방법,
비상깜박이와 상향등 켜는 것도 강습을
해주셨는데요.
이제는 배운 기능들을 조금 더 활용해보기
위해 기본적인 주행을 해보기로 했어요.
강사님에게 배운대로 시동을 걸어보고
기어변속을 한 다음 천천히 서행을
했어요.
그렇게 동네 도로를 돌아보기 위해 나가는
길에 도로에 큰 홀이 있었고 거길 지나가니
차가 덜컹거리더라구요.
이렇게 깊이 있는 구멍들은 되도록 피해가거나
브레이크로 감속해야만 타이어나 서스펜션에
무리가 덜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차폭감을 익히는 연습을 하면서 차량 관리에
대한 꿀팁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2알차에서는 시내주행과 고속도로 연습을
해보는 날이에요.
1일차에 기본 공부를 열심히 해놨는데 드디어
오늘 빛을 발하는 날이었죠!
시내도로를 운전하면서 차선 변경도 했는데
처음에는 타이밍을 잡는게 어려웠지만
한두번씩 해보니 실력이 늘더라구요.
도로의 흐름을 살피기 위해 시선은 멀리
보고 전체를 체크하는 것이 필수였는데요.
그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시내주행을 하다가 수업 전에 얘기했던
고속도로 주행을 해보기로 했어요.
통행권을 발급받아 진입하였고 시내도로와
다르게 신호등 없이 탁 트인 곳을 시원하게
달려봤죠.
구간단속 카메라가 있기도 했고 속도를
100km로 달리다보니 감속을 할 때에도
천천히 브레이크를 밟는게 중요하더라구요.
1차선은 추월차선이라는 점과 실선일 때에는
차선변경이 안된다는 것도 꼭 인지하면서
운전을 했답니다.
이번 기회에 강사님에게 고속도로 주행을
배워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를 연습해보는
날이에요.
우선 처음에는 면허를 취득했다면 누구나
해봤을 후진주차를 하면서 주차 감각을
키운 다음 전면주차를 해봐요.
전면에는 카메라나 센서가 없기 때문에
차폭감을 익힌 상태에서 배우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강사님의 주차 공식이라면 문제없으니
너무 염려하실 건 없어요!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로 2가지 주차법을
배우고 나면 나머지는 평행주차를
하게 되는데요.
아시다시피 난이도가 높은 고급 스킬이지만
전면과 후진주차를 배우고 나니까 훨씬
편하더라구요!
마지막 주차까지 끝내고 나니 한결 편해진
마음으로 강습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베테랑 강사님들이 계신 장롱면허운전연수에서
제대로 강습을 배워보시는 건 어떠세요?
상담은 전화나 카톡, 문자로도 가능하니
편하게 문의해보시면 좋겠습니다^^